광주전남시민연대, 스승의날 맞아 교권보호 토론회 | ||
“교권보호, 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 | ||
시민사회 학부모까지 한목소리 – “교권 존중 풍토 마련해야”
광주전남시민연대가 오늘 16시 30분, 신창동 시민협치진흥원 217호에서 토론회를 열어 교권보호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원단체와 시민사회 그리고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다.
전교조광주지부에서는 교권 4법 제정 전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교권4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체감할 만한 변화가 없다는 것이 전교조광주지부의 진단이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에서는 키워드 검색량을 통해서 본 학교 발표를 할 예정이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입법 이후 체감할 변화가 없는 것은 교육감의 교권보호 정책의지가 실종된 데서 온 현상이라고 못박았다.
강대영 나주대학교 교수는 “교권이 보호되고 존중받는 광주교육문화 조성”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신용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보호자 설은미 씨는 ‘교사 학생 보호자 3자 신뢰 회복을 통한 학교문화’라는 제목의 원고를 제출하고 10년 넘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권보호 방안을 제안한다.
이후 참석자가 모두 참여하는 쟁점토론이 이어진다. 학교폭력 조사관제, 학생 분리조치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민원응대 시스템의 운영 실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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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7 [14: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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