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한반식 기자

부산시가 제88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기 위하여 전 시가지에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달기 캠페인”은 나라의 표상인 태극기를 가정과 직장은 물론 도심지 가로 등에도 게양하고 사이버태극기달기 운동도 전개하는 등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단합을 도모하며,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소속직원에 대한 태극기달기 솔선수범과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 달기 계도 등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태극기 청결상태 정기점검, 훼손된 태극기 교체 등 태극기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까지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22일부터 3월 1일까지 1주일간 시, 구·군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사이버 태극기달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국기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3월 1일 전날부터 계속 게양할 수 있고,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내리도록 했다.

국기게양 위치는 일반주택의 경우 집밖에서 보아 대문 중앙이나 왼쪽, 공동 주택은 세대별 난간 중앙 또는 왼쪽이 원칙이나 주택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에 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국기구입은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방문, 전화, 인터넷(www.ePOST.go.kr) 하여 구입하거나 시·구·군청 민원봉사실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 히 안내해 준다.
기사입력: 2007/02/27 [12:0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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