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맞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 실시
 
한반식 기자

부산시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부정·불량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설 성수식품의 제조·가공업소, 식품유통판매업소에 대하여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단속결과 부산진구 H 제조업소에서 생산한 건과류 제품의 표시기준 위반(영양성분 미표시) 및 사상구 T마트에서 어묵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진열 판매 등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하는 한편, 조기 등 수산물과 농산물, 한과류 등 설 성수식품 67건을 수거하여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하였다.

주요 적발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영양성분 미표시 : 1개소. 유통기한 식별곤란 : 2개소. 주표시면에 내용량 미표시 : 2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 : 2개소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을 지내고,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유통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7/01/29 [11:4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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