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려운 돈사화재 축산농가 인력 및 장비 지원 나서
 
이길호 기자
  무안군에서는 1월 4일 삼향면 용포 리에서 발생한 최헌영씨의 돈사화재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소독약 1박스와 방역장비를 지원하고 축사내외를 방역 소독하였으며 삼향면장과 군 의회 부의장(임덕수), 삼향농협장, 무안양돈협회장등이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위로를 하고 필요한 인력장비를 지원했다.


 소유주 최헌영씨가 장애인인데다 고령인 이유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가 어려워 군에서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농축산과와 삼향면 직원들이 축사구조물 철거를 지원하였고 삼향면 소방대원 20여명이 화재현장에 동원되어 크레인과 청소차량으로 폐사축인 폐기물 처리를 화재 발생 후 3일 만에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하여 축산농가에게 축사시설 화재를 대비한 소방장비설치와 예방요령을 더욱 철저히 홍보하고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정기적으로 지도 감독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07/01/13 [20: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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