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계전지훈련장 훈련열풍 후끈
 
이길호 기자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과 연중 온화한 기후의 해양관광도시 목포는 현재 전국 스포츠클럽‧단체 81개팀 연인원 20,530여명이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하여 훈련 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곳 목포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따뜻한 기온,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전철 등 편리한 교통, 최신의 숙박시설, 맛깔스런 음식문화로 동계전지훈련지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목포시는 동계전지훈련유치를 위해 그동안 경기단체별로 유치전담반을 구성‧해당지역을 방문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면서 체육시설확충을 통해 최적의 전지훈련장의 면모를 다듬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1박 2일간 국가대표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하고 정종득 목포시장이 직접 홍보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전국 200여개 팀에 시장협조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국가대표상비군 5개팀(육상단거리‧투척, 수영, 테니스, 카누) 등 현재까지 총81개팀 연인원 20,530명을 유치하여 약 1,270백만원의 소득유발효과를 창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목포시는 동계전지훈련 유치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함으로써 향후 목포국제축구센터,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국 제일의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참가팀들의 훈련편의를 위해 일정규모이상이 참가한 팀에 대해서는 버스운행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하고, 지역관광을 위해 관광안내도 배부와 필요시 관광해설사를 배치하게 된다.


기사입력: 2007/01/13 [20: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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