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기금 기탁
 
안일광 기자
▲창녕군여성협의회에서 하종근 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 안일광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에서 11일 오전 10시 창녕군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을 기탁한 이 회장은 적은 금액이나마 지역인재육성과 나아가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더욱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군은 세계화시대 젊은 세대들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 교육 경쟁력을 고취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지난 2003년 9월 22일 설립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2월 4일 하종근 군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함과 동시에 발 빠르게 장학사업과 인재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군민과 뜻있는 출향인사 등이 참여하여 29억 94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또 지난 연말 218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 7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인재육성에 뒷받침하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07년도에는 장학생 98명에 1억 5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창녕군의 인재들이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동기유발과 나아가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7/01/11 [12: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