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축제 평가 분석 발전 방안 논의 세미나 개최
 
한반식 기자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2006년도 부산 지역축제 평가분석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16개 구·군 공무원, 지역축제 담당자, 업계 및 학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부산축제 평가분석, 지역축제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지면서 부산 지역축제의 개선방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도 부산광역시 지원 21개 부산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동명대학교 정성호 교수의 사회로, 동의대학교 박봉규 교수가 ‘2006년도 부산지역축제 평가사업 분석’ 이라는 주제로 부산 지역축제를 평가분석하여 부산 지역축제 현황 및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하고, 문화연대 지금종 사무총장이 ‘지역축제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동아대학교 손해식 교수와 부산발전연구원 임호 박사가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지정(전문가)토론을 펼치며, 참석자들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내용에 대한 질의와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시비지원 지역축제의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정형화된 일회성 주민화합행사는 지역축제에서 제외하여 지역축제 수를 축소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평가제도를 개선하여 차년도 예산에 평가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축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샵을 상설화하여 연 2회 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7/01/08 [12: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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