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특별회의 열리고 있어
19일~21일까지 의제 선정 등 회의 진행
 
유명조 기자

청소년들이 정부의 정책 참여에 대한 창구인 청소년특별회의가 19일부터 21일까지 200여명의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회, 정치, 문화, 경제 등을 나눠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특별회의(이하 청특위)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의제선정 워크샵을 시작으로 지역별 특별회의 운영 및 회의, 정책선정을 했고, 전문가들의 회의와 청소년들의 사전 회의를 통해 4가지의 대 분류 의제를 선정, 20일 토론을 거쳐 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05 청소년특별회의에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청소년들은 여러모로 부족한 환경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도 가지고 있다며, 그런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 우리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창조와 혁신은 땀과 열정에서 비롯되며 땀 흘려 얻은 것이 진 정 가치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05/12/20 [11: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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