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기념행사 떡가래 2.5km 줄줄이
구미공대 개교 25주년 기념행사
 
경북취재본부
 경북 구미의 국립 금오공대(총장 최환·崔桓)는 13일 15;00시 양호동 캠퍼스 디지털관 앞 광장에서 개교 25주년을 기념행사의 일부분으로 길이 2.5km의 가래떡을 선보인다. 구미시장, 교직원과 학생, 주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 놓인 식탁위에 가래떡 제조기에서 나오는 떡을 ‘25’ 모양으로 잇는 행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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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퓨전 관현악 등이 공연되었고, 가래떡의 양쪽 끝을 최 총장과 김관용(金寬容) 구미시장이 잇는 순간 25주년을 축하하는 축포 25발과 함께 풍선 2500개가 하늘로 솟아올라 행사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랐고, 참석자 모두 가래떡을 먹으며 자축하였다.

떡 제조에 사용되는 쌀은 구미 선산들에서 생산된 신토불이 쌀로 40kg 들이 20가마가 소요되었다고 전했다.

금오공대는 올 2월 10여년의 긴 공사 끝에 새 학교건물을 지었는데 신평동에서 양호동 새 캠퍼스(20만평)로 이전했다.

기사입력: 2005/05/14 [17:0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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