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꽃길 따라 나들이 행사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운전자회
 
경북취재본부

상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학자)은 상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현득영, 회원 80명)의 후원으로 12일 재가 장애인 48명에게 ‘봄바람 따라 가는 길’ 나들이 행사를 실시해 장애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상주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택시 35대를 이용하여 보호자 및 직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김천 직지사를 관람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 경북취재본부


이날 모범운전자회는 귀향 할 때까지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정성어린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손발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     © 경북취재본부


장애인 보호자로 행사에 참가한 김모씨는 “모범운전자회가 매년 장애인들을 위해 안전한 여행을 할수 있도록 도와준데 대해 무엇으로 보답할지 모르겠다. 며 “이런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 경북취재본부


상주모범운전자회는  올해 7회째로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대적으로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단 하루라도 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 경북취재본부


기사입력: 2005/05/13 [10: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