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예천군이 총사업비 336억 6,800만원을 투자한 예천하수종말처리장이 6일 14:00시 황성길 정무부지사, 김수남 군수, 조경섭 의장, 오창근 서장, 조원한 교육장, 관계기관단체장 및 주민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예천하수종말처리장(예천읍 상리 57번지)은 낙동강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상수원을 비롯한 각종 용수이용의 증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관리동, 유압펌프동, 설비동, 수질계측기동, 자외선살균동, 분뇨처리동, 분배조 계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예천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한천과 내성천 및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예천읍, 용문면 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수인성 전염병의 예방과 용수이용 효과 증대 등 지역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예천을 만드는데 하수종말처리장이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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