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지역 창작문화의 기반조성
제9회 상주예술제 막 올리다
 
경북취재본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높이고 향토문화 전승 발전에 기여할 제9회 상주예술제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 동안 상주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상주지부가 주최하고 문인,미술,음악,국악협회 및 상주사진동우회, 걸스카우트연맹상주지부, 거리예술제추진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9회 한글백일장을 비롯한 각종 전시회, 상주사진동우회 회원전 및 영정사진촬영,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 첫날은 한글백일장, 미술,서예실기대회, 가족합창대회 및 사진동우회 회원전이 개최되고, 8일에는 첫날에 이어 상주사진동우회의 회원전 및 영정사진촬영대회가 9일까지 문화회관 지하전시실에서 운영되고, 특히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장터가 두 번째로 경천대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     © 송점순

11일에는 시낭송대회 및 백일장 시상식과 미술,서예 실기대회 입상 작품전이 개최되고, 12일에는 상주 민요, 창, 경연대회 및 음악협회 상주지부의 정기연주회가 이어지고, 13일은 상주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및 국악협회 상주지부의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제9회 상주예술제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향토지역 창작문화의 기반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입력: 2005/05/07 [11:4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