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제3회 울산청소년 연합축제 다채
 
문명희 기자
   
 

청소년 쉼터 등 울산지역 10개 청소년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5 제3회 울산청소년 연합축제’가 다채롭게 개최된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20분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다목적 운동장 일원에서 청소년,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의 아름다운 소통 - 소리쳐봐! 통할거야’ 라는 주제로 ‘2005 제3회 울산청소년 연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참여 청소년 기관 홍보 전시관 운영을 비롯, 길놀이 공연, 개회식,  참여마당, 마무리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청소년 댄스공연 등 ‘무대는 우리가 접수한다.’ 청소년이 희망하는 울산의 문화지도를 직접 제작하는 ‘희망 문화지도’ 학교 생활 등을 게임으로 변화 진행하는 ‘게임을 통해 몸으로 말해요’ 등이 마련된다.

또 사용하지 않는 개인 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사랑을 나누는 프리마켓’ 직접 배워보는 비즈 공예, 요술풍선 캐릭터 등 ‘우리가 만들어보는 소통’ 독립된 공간에서 나의 이야기와 낙서를 통해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단 들어와방’ 등이 열린다.

이와함께 청소년의 진로, 성격, 이성, 성에 대한 고민을 또래와 상담하는 ‘또래가 풀어주는 고민거리’ 진로, 올바른 성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상담코너’ 장애체험활동인 ‘너와나! 다름을 이해하고 하나 되는’ 등이 마련된다.

기사입력: 2005/06/11 [10: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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