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혼 제자리에 두고 제역에 충실하라
 
사설

나라 잃은 실국기간에 일제가 우리민족에게 창씨개명을 강요했을 때도 죽음을 무릎쓰고 거절하다 총칼로 위협도 피하지 않고 견디어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민임을 알아야 한다.
 
물론 일부 국민은 강압에 못이겨 개명한 자들도 수치감에 사로잡혀 우리 국민으로 도리를 못한 죄책감으로 늘상 한탄 하면서 살았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방송이나 신문 보도 내용을 보면 우리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혼돈될까 크게 우려된다.
 
전직 대통령 김대중 씨가 기자와의 만나 나라꼴이 엉망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흥분된 심정을 억제하느라 혼이났다. 김대중씨 자신이 정치를 이 꼴로 만든 장본인이란 점을 잊고 남을 탓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특히 한미관계는 더 말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 김대중씨가 아니면 이 나라가 이 지경까지는 오지않았을 것이다. 국가경제를 빙자하여 카드를 남발해 국민 대다수가 신불자로 말들은 장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저질러 놓고도 잘못됨을 모르는 자가 이 나라 전직 대통령을 지냈다니 후일 민족사에서 씻을 수 없는 오욕을 남긴 자가 될까 우려된다.
 
옛부터 죽은 자는 있어도 죽인 사람은 없다. 그러니 물론 내가 이 나라를 이꼴로 만들어서 손들고나올 양심을 가진 자라면 대통령 재임 중 퍼다주고 상 받고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이 나라가 이모양 이꼴은 아닌 것이야 장본인은 민심은 천심이다. 양심에서 간접 학살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 쯤은 알아야 한다. 그 주범이 누구인가하는 의문은 세월이 지난 후일 누구의 욕구에 어떤 형태로 이 나라를 좌 방향으로 진입 시켰단 말인가 꼭 파해쳐야 한다.
 
우리 민심을 간접 좌측으로 몰고갈 길을 만들어 놓은 자는 60년간 단절됐던 역사의 원인을 짚고 넘어 가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총 칼로 갈라놓은 상처가 바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매우 높이 평가한다. 남과 북이 한 마음으로 공유 할때만이 진정한 화합이 가능할 것이다.
 
먼곳 하늘나라에 가신 우리들의 할아버지의 값진 훈장인 명예를 싫든 좋든 하루 아침에 버리고 바꿀 수가 없을 것이다. 가문의 명예를 드러내놓고 자식들에게 우리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휼륭한 분이라고 총칼 앞에서 당당하게 나라위해 몸바친 휼륭함을 높이 평가하고 떳떳한  삶을 살았다.
 
우리들의 할아버지가 물러준 명예를 그 누구도 빼앗아갈 자격이 없을 것이다. 좌측 방향 제시자가 누구인지 역사와 세월이 지나면 먼 후일 정답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정부와 고위 공직자 나리들께 전한다. 자신의 위치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 줄것으로 기대를 한다.
기사입력: 2005/06/11 [00: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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