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가슴 확대술, 암 전이 가능성
美 의약계, 실리콘사용 전면 중단 - 가슴 비대 女 허리 등 통증 호소
 
주디하트만 특파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것은 본능이다. 하물며 어린 아이들까지 예쁘고 현란한 것을 좋아하니 성인들이야 오죽하겠는가?

특히 여성들의 몸매 가꾸기에 대한 열풍과 합세한 누드열풍까지 자연 귀의현상이라는 등의 괴변을 토로하며, 모두 벗고 보자는 심사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미용을 위해 여성들은 목숨을 걸고 수술대에 오른다.

특히 여성을 상징하는 가슴 확대수술은 가히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수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슴 확대 수술을 한 여성 중 자살 확률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수술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높다는 가슴확대술에 경종을 울리는 통계가 의학팀에 의해서 2002년에 발표되었다. 자살 심리에 대해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애가 없는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완벽을 추구하는 완벽 주의자라 한곳만 고치면 자신은 완벽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 적이라서 그런지는 아직 구체적인 것은 밝혀 지지않았지만 미국 여성10명당 6-7명이 수술을 한다면 어느 부분을 하겠냐는 질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가슴 확대 수술을 꼽았다.

하지만 KKTV의 아침뉴스에 따르면 미 의학계에서 가슴 확대술로 사용하던 실리콘 사용을 전면 중단 명령을 내렸다.

현제까지 가슴확대술에 사용하던 실리콘 주머니의 제조 회사들의 안전도를 입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결과는 안전도를 입증하기 전까지 사용 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특히 실리콘 주머니의 안정성에 문제가 되었던 것은 주머니가 터져 유출된 실리콘이 가슴안의 임파선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킨 예가 적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유방암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공공연히 사용되어 왔던 실리콘 사용도 불법이였다. 의학계의 안전도 심의가 통과돼지 않은 상태에서 행해져 왔던 시술이며, 여성들은 유방암 우려속에서 생명을 담보로 이물질을 자신의 가슴에 삽입하여 온 것이다.

특히 한국여성은 가슴크고 늘씬한 미국모델을 보면 기가 죽는다. 하지만 정작 가슴이 비대한 미국 여성들은 허리와 등의 통증을 호소한다. 불균형적인 가슴비대는 요통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기사입력: 2004/01/10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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