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명의 웬수들> NG로 두번 웃긴다!
슈퍼 코믹 NG 모음, 영화 상영 후 깜짝 상영 - 2월 13일 개봉
 
김기영 기자



2월 13일 개봉을 앞둔 <열두명의 웬수들>에 본편을 압도하는 슈퍼 코믹 NG 모음이 영화 상영후 엔딩 크레딧과 함께 깜짝 상영된다.본편과 함께 상영되는 NG 모음은 성룡 주연의 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었으며, 한국 영화에서도 NG 모음이나 혹은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편에 담겨있지 않은 프롤로그나 에필로그를 팁으로 제공하기도 하기도 한다.

이번 NG 모음에는 본편에는 볼 수 없는 배우들의 NG 와 솔직한 멘트, 촬영중 해프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미 시사회에서 상영되면서 관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열두명의 웬수들>은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파워팀 애쉬튼 커쳐와 션 레비 감독의 크레딧만으로 관객을 유혹하며 이미 1억 2천만불의 흥행 성적이 증명하는 코믹 블록버스터다. 직장 초년생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막내까지 총 열두명의 형제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통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열두명의 웬수들> NG 모음에는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얼굴을 마사지하며“난 얼굴이 재산이야! 연기가 안되니 얼굴이 망가지면 큰일나”라는 대사를 뻔뻔하게(?)하는 모습과 인터넷에서 이미 최고의 웬수로 뽑힌 유치원생 쌍둥이 꼬마가 나름대로 망가진다고 생각하는 장면에서“더 이상 이거 하기 싫어요” 하자 감독이 달래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이외에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무비인 <스파이 키드 3D>도 상영후 NG 모음이 상영된다.

섹시 스타 애쉬튼 커쳐의 망가지는 모습이 하일라이트인 <열두명의 웬수들>은 2월13일 관객을 찾아간다.
기사입력: 2004/02/03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